한달정도 걸릴줄 알았는데 2주만에 받아봐서 배송 측면에서 일단 너무 좋았습니다. 보통 신발을 주문하면 박스만 오는 경우가 많은데 박스를 비닐포장까지 해주시는 섬세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신발뿐만 아니라 신발박스까지 다치지 않게 고려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첼시부츠는 처음 사보는데 워커랑 착화감이 비슷할 것같아서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발목부분이 늘어나서 신고 벗기 엄청 편합니다. 사이즈는 평소 운동화 275~280 신는데 발볼이 넓어서 275사이즈에 발볼 넓은거 옵션으로 넣었습니다. 매장가서 신어보고 산것처럼 너무 편하고 좋구요, 착화감이 생각했던것 보다 진짜 편합니다. 운동화보다는 불편하고 어글리슈즈보다는 편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무 이쁩니다. 말로만 쉐입이 섹시하다고 들었는데 직접 실물 영접하고 신어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바로 최애신발 등극입니다. 진짜 이건 미쳤습니다.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입니다. 강추합니다.